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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SPRING HIGHLIGHT

단 하나만으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는 아이템.

기사, 사진제공 | 더갤러리아

HERMÈS - Vintage Choréographie Équestre Scarf in Silk

에르메스의 아티스틱한 감성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스카프를 소장하는 것이다. ‘승마’라는 하우스의 헤리티지를 비롯해 자연, 신화적 모티브 등을 담은 에르메스 스카프는 마치 아트 피스를 연상시킬 만큼 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답다. ‘빈티지 코레오그라피 에퀘스트르 스카프’도 과감한 컬러와 생동감 넘치는 표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린과 브라운 컬러를 사용해 네 마리의 말 위에서 춤추는 댄서들의 활기 넘치는 모습을 표현한, 에르메스다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가격 미정.

  • CARTIER - Panthère de Cartier

    까르띠에를 대표하는 팬더의 유연하고 관능적인 모습을 형상화한 팬더 컬렉션. 특유의 우아하고 화려한 디자인으로 여성들의 위시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을 만큼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특히 이번 에디션은 옐로 골드 소재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케이스와 다이얼에 장식해 그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또한 다이얼 중앙에 골드와 다이아몬드를 촘촘히 세팅한 디자인이 특별함을 더한다. 가격 미정.

  • BOTTEGA VENETA - Small Andiamo Parachute

    하우스의 아카이브에서 새로운 백에 대한 힌트를 얻은 보테가 베네타. 이번에 출시한 스몰 안디아모 파라슈트 백은 ‘파라슈트 토트백’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에 안디아모 백의 시그니처인 메탈 매듭 장식인 놋과 브레이드 스트랩 디테일을 매치해 새로운 시그니처 백의 탄생을 알렸다. 인트레치아토 기법으로 완성한 복주머니 디자인과 탈착 가능한 스트랩 덕분에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해 데일리 백으로 추천한다. 특히 트래버틴 컬러는 코리아 익스클루시브로 출시해 소장 가치가 높다. 5백만원대.

  • BALENCIAGA - 10XL Sneaker

    지난 12월,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발렌시아가의 24 가을 쇼가 열렸다. 런웨이의 위트 넘치는 의상만큼이나 관람객들이 주목한 건 바로 스니커즈. 그중에서도 ‘10XL 스니커즈’는 그 이름이 납득될 만큼 볼륨감 있는 실루엣으로 발렌시아가의 과장된 비율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보여준다. 전형적인 짐 풋웨어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에 극단적으로 커 보이는 실루엣으로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편, 10XL 스니커즈는 외형과는 달리 가벼운 무게감이 특징이다. 가격 미정.

  • TAG HEUER - Carrera Chronograph Glass Box

    1963년 출시 이후부터 시계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아온 태그호이어의 까레라 컬렉션. 지난해 탄생 60주년을 맞아 발표한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글라스박스는 1970년대 까레라의 매력과 현대적 디자인, 기능을 결합해 다시 한번 시계 애호가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직경 39mm의 케이스와 돔 형태의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에서 과거 까레라의 향수를 느낄 수 있으며, 호이어 02로 불리는 칼리버 TH20-00을 탑재해 80시간의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다. 9백45만원.

  • POMELLATO - Pom Pom Dot

    주얼리는 활용도가 높을수록 손이 자주 가기 마련이다. 포멜라토가 새롭게 론칭한 폼폼닷 컬렉션은 이러한 의미에 정확하게 부합한다. 이번 폼폼닷 컬렉션은 1974년에 출시한 포멜라토의 헤리티지 디자인 중 하나인 골드 네크리스의 모티브 ‘단추’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펜던트 양면에 각기 다른 소재를 매치해 그날의 무드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펜던트는 그린 말라카이트와 머더오브펄, 다이아몬드와 머더오브펄, 그리고 그레이 머더오브펄과 화이트 머더오브펄의 세 가지 조합으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이어링으로 만날 수 있다. 가격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