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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ht! galleria

STAT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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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ht! EARTH

길종상가

Innovation 지구에 혁신 더하기

길종상가는 이번 Right!EARTH 프로젝트를 위해 지구 에너지 보존을 위한 상상을 모티브로 전시를 전개한다.

전시 장소 및 일시
[갤러리아 광교] 9.17 토 – 10.14 목, 3F 루프스퀘어(구름광장), 4F W계단
[갤러리아 타임월드] 9.14 화 – 9.30 목, 랜드마크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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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착한 상상,
일상에서 그려보다

길종상가는 어린 시절 과학수업에서나 봤던 상상 속 친환경 가전, 가구를 제작해 실제 생활 공간처럼 전시를 꾸몄다.
상상 속 가전 가구는 대체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고, 이렇게 생성된 대체 에너지를 순환시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일부 가전, 가구 전시물은 관람객들이 직접 에너지를 만들어 구동시켜 보는 재미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재미있는 시선으로 바라본
친환경에 대한 생각

이런 상상은 비현실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현재까지 발전한 많은 기술은 이런 기발한 상상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사람들이 친숙하게 공감하고, 재미있는 놀이처럼 쉽게 받아들여지기를 바라본다.

누군가의 집, 생활 공간

상쾌한 아침, 집주인은 가벼운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싸이클에 올라 페달을 밟아 생긴 운동에너지는 온 집안 전등에 불을 밝혀
밤새 잠들었던 집은 빛과 함께 아침을 맞이한다.
식물들은 흐린 날에도 걱정 없다. 밝은 날 저장해 둔 태양빛이
전등을 통해 식물에게 전달되어 광합성을 가능하게 한다.
따스한 햇빛 덕분에 식물들은 잠에서 깨어나고 캣타워와 함께 높이
설치된 나무에는 일년 내내 오렌지가 열려있다.
주인은 언제나 페달을 돌려 갓 따낸 오렌지로 시원한 주스를 만들 수 있고
남은 찌꺼기는 비료가 되어 화분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로봇 청소기가 청소를 하며 집안 곳곳을 돌고 있다.

지구를 생각한 파라솔 세트

태양광 패널이 넓게 달린 파라솔은 햇빛을 가려주는 역할 뿐 아니라
태양광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시킨다.
이렇게 발생된 전기는 선풍기를 가동시켜 파라솔 공간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어준다.
의자는 모두 업사이클링된 재료로 만들어졌고 투명 원단으로
제작된 빈백은 버려진 스티로폼과 폐비닐로 채워져 있다.

물을 재생시키고 정화시켜
식물을 키우는 가전 기구

저장된 적은 양의 물은 각 실린더와 관을 통해 순환되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실린더는 정수기 역할을 하는데, 여기서 정화된 물이 화분으로
내려가고 물을 머금은 흙에서 식물과 감자가 자란다.
식물, 열매, 흙에서 발생되는 수분은 다시 관을 순환하여
어항에 들어가 물고기의 터전이되고 수중식물의 열매를
키우게 된다.

아무도 없는 숲 속, 캠핑지의 모습

선선한 가을날 가족은 캠핑을 떠났다.
깊숙한 숲 속으로 왔지만, 전기나 수도 사용에 있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캠핑용품은 모두
자가 발전이 가능하며 작은 에너지만으로도 재생과 순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탱크는 식물과 숲의 수분을 빨아들여 저장한다. 이렇게 생긴 물은 물레방아로 낙하해 수력에너지를 발생한다.
텐트에는 태양광 패널이 장착되어 있어 낮 동안 태양력을 저장하며, 비상시 전력으로 전환한다. 의자에는 작은 바퀴가
달려 있는데 이는 운동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장치이다. 페달을 밟으면 에너지가 생성되고 연결된 테이블 위 인덕션이 작동한다.
태양광 패널이 달려 이동식 냉장고는 시원하게 유지되며,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턴테이블에서는 아름다운 음악 소리가 흘러나온다.
태양광 패널로 만들어진 드론은 날아다니며 숲 속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이렇게 가족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것에서 나아가 자연을 지켜내는 캠핑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