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소개

탁현규
미술사학자, 前간송미술관 연구원, 現이화여자대학교 초빙교수, 저서<조선 미술관>, <삶의 쉼표가 되는 옛 그림 한 수저>, <아름다운 우리 절을 걷다>

12.5-12.26(금)<4회> 11:00-12:30 / 80,000원 (수업 진행 후 환불 불가)

조선시대 그림으로 조선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보고, 옛 그림 감상은 오늘날 한류의 원류를 찾는 의미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옛 그림 가운데 가장 인기 있었던 주제를 4개로 나누어 살펴봅니다.

[12.5] 삼천리 금수강산-진경산수화
방 안에 앉아 산수에 노니는 것은 직접 밟는 것 못지 않은 즐거움을 주고, 정선을 따로 산수로 떠나 호연지기를 길러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12.12] 선비의 아바타-사군자
성인군자에서 성인은 하늘이 내린 존재이고, 군자는 노력하면 될수 있다고 합니다.
[12.19] 선비의 참 그림자 - 초상화
모든 그림은 아름답게 꾸미기이지만 초상화는 털 끝 한 틀리면 그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조선회화의 사실정신은 조상화 속에 들어있습니다.
[12.26] 산수에 살어리랏다-고사인물화
조선판 나는 자연인이다 의 주인공을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