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아시네 가문은 17세기부터 프랑스 마른(Marne) 계곡에서 포도 재배를 이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1974년부터 샴페인 생산을 시작 했습니다. 1983년, 당시 14세의 나이로 가족 도멘에 합류한 레지스 포아시네(R?gis Poissinet)는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이끌며, 보다 철학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도멘을 재정비했습니다. 7헥타르 규모의 포도밭은 35개 구획으로 나뉘어 있으며, 모두 유기농과 바이오다이내믹 인증을 받았습니다. 평균 수령 40년의 포도나무들은 다양한 토양이 혼합된 마른 계곡 특유의 떼루아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품종은 피노 뫼니에이며, 샤도네이와 피노 누아가 균형을 더합니다. 레지스 포아시네는 자연의 흐름을 관찰하고 경청하며, 직접적인 개입을 최소화함으로써 포도와 자연이 본연의 힘으로 최고의 와인을 빚어내도록 돕는 조력자가 되기를 자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