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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의 라지 안디아모 백
기사, 사진제공 | 더갤러리아 Bottega Veneta
한동안 스마트폰 하나 겨우 들어갈 만한 마이크로 백이 인기였다면, 올가을엔 태블릿 PC부터 코즈메틱 파우치까지 소지품을 전부 넣어도 끄떡없는 넉넉한 사이즈의 빅 백이 트렌드로 부상했다. 그중에서도 보테가 베네타에서 새롭게 선보인 실키 카프스킨 레더 소재의 안디아모 백은 실크 원단의 촉감과 광택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으로, 소재 특유의 유연함 덕분에 가방을 열어두면 인트레치아토 포켓이 외부로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슬라이딩 크로스 스트랩이 있어 토트백 혹은 숄더백으로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금장으로 된 놋 디테일을 포인트로 장식한 블랙의 듬직한 라지 안디아모 백은 오직 갤러리아 명품관 EAST 2층 보테가 베네타 부티크에서만 만날 수 있다. 가격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