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IER - Tank American Watch

루이 까르띠에가 제1차 세계대전에 등장한 탱크 르노 FT-17에서 영감을 얻은 탱크 워치 시리즈 중 직사각 다이얼이 아치 형태를 이뤄 손목을 부드럽게 감싸는 디자인이 특징인 탱크 아메리칸 워치. 아르데코 애니메이션을 가미한 앤트러사이트 다이얼과 검 모양의 골드 피니싱 스틸 핸즈가 인상적인 이 시계는 오토매틱 와인딩 메커니컬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라지 모델은 세미 매트 그레이 컬러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2천5백만원대.

VAN CLEEF & ARPELS - Couture Solitaire Ring

밸런타인데이에 프러포즈를 계획하고 있다면 반클리프 아펠의 솔리테어 링에 주목하자. 메종의 노하우와 스톤을 향한 찬란한 열정을 바탕으로 탄생한 쿠튀르 솔리테어 링은 사랑하는 이를 포옹하듯 부드럽게 감싸는 유려한 곡선 셰이프가 특징이다. 1캐럿의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와 총 1.82캐럿의 다이아몬드 30개를 매치해 영롱한 빛을 발한다. 가격 미정.

BALENCIAGA - Balenciaga Rodeo Bag

바깥쪽과 안쪽의 이중 클로저를 통해 자연스럽게 구겨진 듯 보이는 셰이프가 매력적인 로데오 백. 아코디언 폴드의 측면 스냅을 통해 너비를 조절할 수 있고, 카프스킨을 부드럽게 가공 처리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형되는 모습에서 앤티크하면서도 세련된 멋이 풍긴다. 전면의 와이드 포켓을 비롯해 내부엔 지퍼 포켓, 뒷면엔 플랫 포켓 두 개가 장식돼 있으며, 탈착 가능한 가죽 스트랩이 포함되어 실용성이 뛰어나다. 미디엄 사이즈 5백9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