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Story
SPRING IS HERE
새싹이 움트는 햇살 따뜻한 봄날의 쇼핑 아이템.
기사, 사진제공 | 더갤러리아
HERMÈS - Medor Alu Cuff in Aluminium
봄을 맞아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액세서리의 활약도 커지고 있다. 그중 에르메스에서 선보인 메도르 알루 커프 브레이슬릿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나데주 바니 시뷸스키Nadège Vanhèe–Cybulski가 2025 S/S 컬렉션에서 처음 공개한 모델로, 브랜드의 상징적 모티브인 끌루 메도르Clou Medor 디테일을 가미한 게 특징이다. 또한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며, 캐주얼 룩은 물론 포멀한 룩에도 두루 잘 어울린다.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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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IER - Panthere C de Cartier Chain Bag
부드러운 카프스킨 소재에 브랜드의 시그니처 모티브를 엠보싱 처리한 에메랄드 그린 컬러 보디가 세련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팬더 C 드 까르띠에 체인 백. 블랙 양가죽 소재의 내부는 크게 두 개의 수납공간으로 나뉘어 있으며, 카드를 넣는 플랫 포켓과 시그니처 포켓, 가방 뒷면엔 외부 플랫 포켓을 매치해 소지품을 편하게 분류 보관할 수 있다. 스몰 사이즈 5백60만원대. -
BOTTEGA VENETA - Ciao Ciao Bag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울 땐 가방 하나를 구입하더라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을 고르는 게 현명하다. 보테가 베네타의 차오 차오 백은 고급스러운 송아지 가죽 소재 톱 핸들 백으로, 양방향 플랩과 시그니처 놋 디테일을 갖추고 있는데, 플랩으로 백의 앞면을 덮거나 내부 인트레치아토 포켓에 부착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게 처리한 후크 잠금장치를 통해 고정할 수도 있다. 또한 탈착 가능한 가죽 스트랩을 활용하면 숄더나 크로스 백 등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미디엄 사이즈 7백98만원. -
JAEGER-LECOULTRE - Reverso Tribute Monoface
40.1×24.4mm의 직사각 케이스에 데일리로 착용 가능한 리베르소 트리뷰트 모노페이스. 실버 그레이 컬러 오팔린 다이얼 뒷면에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수동 와인딩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822를 장착해 4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리베르소를 상징하는 파글리아노 디자인을 바탕으로 폴딩 클래스프가 달린 교체형 스트랩은 매끄러운 카프스킨 소재 플랩, 사피아노로 알려진 그레인 송아지 가죽으로 된 짧은 줄과 긴 스프링의 이중 피니싱이 특징이다. 1천2백만원대. -
TIFFANY & CO. - Jean Schlumberger by Tiffany Sixteen Stone Ring
20세기 가장 재능 있는 아티스트로 꼽히는 쟌 슐럼버제Jean Schlumberger의 대표적인 컬렉션. 가족의 텍스타일 유산에서 영감을 얻은 크로스 스티치 모티브는 소중한 존재를 결합하는 힘을 상징하며,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골드 소재 ‘X’자를 교차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좌) 18K 옐로 골드와 플래티넘 소재에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식스틴 스톤 링, 2천1백만원대. (우) 18K 옐로 골드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라운드 컷 루비를 매치한 식스틴 스톤 링, 가격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