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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SHINE ON ME

2025 S/S 시즌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줄 메이크업 트렌드.

기사, 사진제공 | 더갤러리아

Blush, Blush!

이번 시즌엔 블러셔를 더욱 다채롭게 활용해보자. 지난해부터 인기였던 광대 아래를 넓게 터치하는 ‘보이프렌드 블러시 Boyfriend Blush’ 스타일은 물론 눈 아랫부분에 집중해 귀여운 매력을 강조하는 방법도 눈길을 끈다. 광대부터 콧등까지 넓은 부위를 물들이는 과감한 스타일도 시도해볼 만하다.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블러셔 스타일을 연출해볼 것.

나스의 ‘블러쉬’ 딥 쓰로트 컬러를 활용해 두 빰부터 콧등까지 러프하게 터치하고, 입술엔 디올 뷰티의 ‘어딕트 립 글로우’ 075 컬러로 생기를 더한다.

  • Bitten Lips

    이로 살짝 깨문 듯한 ‘비튼 립’ 스타일은 메이크업에 생기를 불어넣기에 제격이다. 깔끔하게 채우는 풀립에 비해 입체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크한 레드부터 베리, 플럼처럼 진한 컬러를 입술 안쪽에서 바깥으로 두드리듯 바르고 그 위에 립글로스를 덧발라 반짝이면서도 마치 깨문 듯한 입술을 연출한다.

    먼저, 끌레드뽀 보떼의 ‘코렉팅 크림 베일’로 화사한 피부 바탕을 만든 뒤 ‘래디언트 쿠션 파운데이션 듀이’로 밝은 피부를 연출한다. 그런 다음 샤넬의 ‘루쥬 코코 플래시’ 아무르 컬러를 입술에 두드리듯 바르고 투명 립글로스를 덧발라 혈색을 더한다.

  • Natural Glow

    이번 시즌 역시 은은한 광채가 감도는 매끈한 피부 표현이 대세다. 과한 컨투어링이나 두꺼운 파운데이션 대신 피부 본연의 결을 살리는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다. 자신의 피부 톤보다 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을 선택하고, 과도한 글로시함보다 부드럽고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 제품을 사용하면 보다 자연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위부터)
    NARS 나스 라이트 리플렉팅 파운데이션, 30ml 7만6천원대.
    DIOR 디올 포에버 하이드라 글로우 메쉬 쿠션 & 디올 포에버 쿠션 케이스 핑크 바이닐 까나쥬, 12g 6만8천원대(리필)+4만1천원대(케이스).
    LAURA MERCIER 리얼 플로리스 웨이트리스 퍼펙팅 파운데이션, 30ml 8만3천원.
    ESTĒE LAUDER 라뒤레 더블웨어 세컨 스킨 블러 쿠션 SPF25/PA+++, 14g 10만3천원.

  • Pastel Eyes on You

    이번 시즌엔 파스텔 컬러 아이 메이크업을 빼놓을 수 없다. 소프트 핑크와 라벤더, 연한 코럴 컬러 등 다양한 셰이드의 파스텔 컬러 아이템을 눈두덩에 넓게 펴 발라 화사한 메이크업을 연출해볼 것. 이때 아이 컬러를 포인트로 삼았다면 립이나 치크는 미니멀하게 혈색을 주는 정도로 힘을 빼 컬러 포인트가 한 곳에 집중될 수 있게 한다.

    맥의 ‘스튜디오 레디언스 24HR 루미너스 리프트 컨실러’로 잡티를 커버하고 ‘스튜디오 레디언스 세럼-파워TM 파운데이션’으로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를 완성한다. 그런 다음 디올 뷰티의 ‘백스테이지 아이 팔레트’ 셀레스티얼 퍼플 컬러를 눈두덩에 펴 발라 시머한 라벤더 컬러를 입힌다. 입술은 누드 톤의 글로스로 광택을 주는 정도로 마무리한다.

  • Light on Me

    피부에 은은한 빛을 더하며 입체적인 룩을 완성해주는 하이라이터는 ‘사진빨 잘 받는’ 윤곽 메이크업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굴의 결점은 가리고 장점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콧대와 턱, 이마, 광대 등의 부위에 하이라이터를 적극 활용해 피부에 예쁜 광과 입체감을 더해볼 것.

    (위부터 시계 방향)
    HOURGLASS 앰비언트 스트롭 파우더, 4.6g 7만원.
    CHANEL 바움 에쌍씨엘 - 트렌드페어런트 컬러, 8g 6만1천원.
    DOLCE & GABBANA BEAUTY 에버리프트 루미나이저, 9g 7만8천원.
    GUCCI BEAUTY 구찌 글로우 하이라이터 - 웜 골드 컬러, 10g 9만3천원.
    TOM FORD BEAUTY 셰이드 앤 일루미네이트 하이라이팅 듀오, 12g 12만9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