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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THOUGHTFUL PICKS

소중한 이에게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 6가지.

기사, 사진제공 | <더갤러리아>매거진

HERMÈS - Kristen Sandals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신을수록 자연스럽게 태닝되는 가죽의 멋스러운 느낌을 경험할 수 있는 에르메스의 크리스텐 샌들에 눈길이 간다. 이 슈즈는 발등과 발목에 스트랩 장식이 있어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고, 굽이 낮아 캐주얼하면서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또한 둥그스름한 곡선 라인으로 디자인해 발볼이 얄쌍해 보이는 게 특징이다. 가격 미정.

  • CARTIER - Trinity Necklace

    옐로, 핑크, 화이트 골드 소재의 세 가지 밴드를 하나로 엮어 사랑과 신의, 우정의 의미를 담은 트리니티 컬렉션. 그중에서도 스퀘어 셰이프의 쿠션 라인은 트리니티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출시해 더욱 뜻깊다. 서로 다른 크기의 쿠션 펜던트가 체인처럼 연결되어 볼륨감 있고 구조적인 형태를 띠는 이 네크리스는 심플한 룩에 포인트로 매치하면 드레스업한 효과를 준다. 1천6백만원대.

  • BOTTEGA VENETA - Ventura Loafer

    2025 서머 컬렉션에서 처음 소개한 벤투라 로퍼는 독특한 스퀘어 토와 청키한 힐이 조화를 이룬 아이코닉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인트레치아토 위빙 디테일로 하우스의 정교한 미학을 표현하고, 매니시한 감각으로 우아함과 캐주얼 무드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카프스킨 소재로 이뤄져 오래 신어도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고, 유려한 실루엣이 한층 세련된 무드를 완성한다. 2백만원대.

  • DELVAUX - Brillant Mini Tulip Tan Bag

    세계 최초의 럭셔리 레더 하우스 델보가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 ‘Langage de la Nature’ 컬렉션을 출시한다. 19세기 말 유럽을 중심으로 꽃피운 아르누보 양식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브랜드 특유의 감각적인 해석과 장인 정신을 반영한 게 특징이다. 특히 튤립, 데이지, 아이리스 등 상징적인 플라워 모티브를 자수와 비즈, 핸들 디테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여성스럽고 시적인 무드를 자아낸다. 델보의 시그니처 백인 브리앙Brillant, 빵Pin, 땅페트Tempête에 오트 쿠튀르 버금가는 핸드메이드 기법을 적용해 각각의 작품을 하나의 예술 오브제로 승화시켰다. 가격 미정.

  • JIL SANDER - Eldorado Bag

    평소 차분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질 샌더의 엘도라도 백을 추천한다. 웨스턴풍의 카우보이 모자인 엘도라도 해트의 둥근 챙 모양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카프스킨 소재 백으로,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긴 스트랩이 특징이다. 다크 브라운 빛의 마호가니 컬러로 출시한 이 백은 블랙이나 화이트 같은 모노톤은 물론, 파스텔 컬러 룩에 매치해도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스몰 사이즈 3백만원.

  • TAG HEUER - TAG HEUER Carrera Chronograph Glassbox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플랜지와 샤통 다이아몬드 인덱스를 적용한 파우더리 핑크 컬러의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글라스박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직경 39mm 케이스에 서큘러 브러시드 마감 처리한 다이얼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며, 기능성과 미학의 균형 유지를 위해 서브 다이얼을 신중하게 배치한 바이 컴팩스 레이아웃이 돋보인다. 로듐 도금한 핸즈가 선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6시 방향에 날짜 창이 자리하고 있다. 1천2백59만원.